(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송재림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수능 수험생 수송 봉사의 비화를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소녀시대 겸 배우 최수영과 배우 송재림이 퀴즈에 도전했다.
평소 바이크가 취미인 송재림은 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수송 바이크 봉사를 자원한 소식이 전해졌다. 송재림은 "수능 당일 하루 했는데, 기사에 너무 좋게 포장됐다"라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송재림은 "사실 그때 한 명도 못 태웠다"라고 비화를 전하며 "그게 맞다, 이상적인 상황이었다, 시험에 지각한 사람도 없고, 도로 통제도 잘 됐다"라고 덧붙였다. 송재림은 수송 봉사 자원 방법을 묻자 "그냥 나가면 된다"라며 많은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수송 봉사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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