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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0회...NS홈쇼핑, 임직원 자원봉사로 사랑의 공부방 열어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8 09:13

수정 2023.12.28 09:13

지난 22일 NS홈쇼핑 본사 사옥에서 사랑의공부방 50회 후원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NS홈쇼핑 제공.
지난 22일 NS홈쇼핑 본사 사옥에서 사랑의공부방 50회 후원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NS홈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NS홈쇼핑이 사랑의 공부방 50회 후원 기념식을 열었다. 사랑의 공부방은 NS홈쇼핑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28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사랑의 공부방 50회 후원 기념식'을 가졌다. 지역 조손 부모가정,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의 쾌적한 공부방 환경을 위해 가구를 직접 제작 설치하는 자원봉사로 시작된 사랑의 공부방은 현재는 성남시 지역 어린이 돌봄 센터의 설비 정비 교체 등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 어린이 돌봄 센터를 찾는 자원봉사로 발전했다. 운영 방식은 변했지만 '사랑의 공부방' 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임직원 참여형 자원봉사의 뜻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이사,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용군 회장, NS홈쇼핑 임직원들과 성남시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26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지역아동센터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의 공부방 50회 후원에 이르기까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온 NS홈쇼핑 임직원에 감사패 및 공로상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260여명의 어린이들이 연주, 노래, 댄스 등 끼와 재량을 펼치는 문화 공연이 진행됐다.

NS홈쇼핑은 '사랑의 공부방 50호' 후원금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사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조하고자 사랑의 공부방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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