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을 8%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새해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전액 시비로 지원해 할인 판매를 진행키로 했다.
3월부터 4월까지는 5% 할인으로 자동 전환되며, 이후에는 국·도비 지원 규모에 따라 8~10%의 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이 시민분들의 경제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상품권 할인 판매를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 26일 기준 총 1092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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