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곤지암리조트가 지난 27일 전 슬로프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스키시즌 성수기를 맞이했다.
곤지암리조트는 이달 8일 초·중급 슬로프 3면과 눈썰매장을 오픈하며 2023-2024 스키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최적의 컨디션을 선사하기 위해 전 슬로프 오픈을 준비해왔으며 내년 1월 초 펀슬로프 2곳을 추가 오픈해 총 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 슬로프 오픈으로 초·중급 스키어는 곤지암리조트가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파노라마 슬로프'를 즐길 수 있다. 파노라마 슬로프는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완만히 조정해 정상에서부터 베이스까지 이동할 수 있는 신규 슬로프다.
아울러 스키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펀슬로프'도 더 안전하고 재미있게 운영한다. 초·중급 슬로프에 위치한 360도 회전 구간, 웨이브 코스와 함께 상급 슬로프에도 뱅크턴과 웨이트존을 조성, 이색적인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