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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이선균과 투샷 공개…"벌써 그리운 선배님" 애도

뉴스1

입력 2023.12.28 16:10

수정 2023.12.28 16:10

박주현 인스타그램 스토리
박주현 인스타그램 스토리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박주현이 이선균을 애도했다.

박주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바탕에 흰 글씨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그곳에서 편히 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할게요"라고 적었다.

이후 박주현은 이선균과 찍은 셀카를 게재한 뒤 "벌써 그리운 선배님, 편히 쉬세요"라고 애도했다.

두 사람은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갯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이는 이선균의 미공개작으로,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의혹이 불거진 지 약 두 달 만인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노상에서 차량 안에 쓰러진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선균은 의식이 없었고,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이선균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극단 선택 시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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