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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전문기관이 뭉쳐 국제이슈 공동 대응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8 16:27

수정 2023.12.28 16:27

IITP-KEIT-TIPA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가운데)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오른쪽),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김영신 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ITP 제공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가운데)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전윤종 원장(오른쪽),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김영신 원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ITP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연구개발(R&D) 전문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제협력 주요이슈 등 현안사항에 대해 실시간 공동대응에 나선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공동연구 R&D 사업 공동 기획 및 발굴 △해외 주요국과의 국제협력 의제 공동 발굴 △범부처 국제협력 주요 이슈 공동 대응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업 간 연계 △해외 협력 채널 등 보유 인프라 공동 활용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IITP 전성배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술패권경쟁 심화에 따른 국제질서 재편 속에 개방적, 상호보완적 전략체계 마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범부처 차원의 R&D 전문기관 간 국제협력 공동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국제협력 동반자로서의 기관 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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