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자기금 국채발행한도 158조4000억원
국고채 157조4000억원...개인투자용 국채 1조원 범위
1월 국고채 11조원 경쟁입찰식 발행
국고채 157조4000억원...개인투자용 국채 1조원 범위
1월 국고채 11조원 경쟁입찰식 발행
[파이낸셜뉴스] 기획재정부가 내년 1월 11조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경쟁입찰 발행계획 3조7000억원에 비해 7조30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연물별로는 2년물 1조2000억원, 3년물 2조2000억원, 5년물 1조9000억원, 10년물 2조원, 20년물 7000억원, 30년물 2조7000억원, 50년물 3000억원을 경쟁입찰 발행한다.
전문딜러(PD)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4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한다. 물가채 경과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에서도 1000억원 수준의 교환이 이뤄질 계획이다.
총 발행한도 가운데 국고채를 157조4000억원 범위내에서 발행하고 개인투자용 국채는 1조원 수준 발행할 계획이다.
내년 1·4분기에 연간 발행량의 27~30% 수준인 42조5000억원~47조2000억원을 발행한다. 상반기 동안 상반기 55~60% 수준을 발행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가급적 월별 균등발행을 추진하되 재정 집행속도, 세수여건,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발행물량을 탄력 조절할 계획"이라고 설명햇다.
연물별로는 1·4분기 및 연간 모두 단기물(2·3년물) 30±3%, 중기물(5·10년물 35±3%), 장기물(20·30·50년물) 35±3% 수준이다. 연간 관리목표 범위를 중간값±3%로 설정해 예측 가능성을 제고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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