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총 1464억 나눔
자녀 돌봄공백 해소 등 지원
자녀 돌봄공백 해소 등 지원
신한금융은 올해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 모금액 130억원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의 후원금 30억원을 더해 지난해와 동일한 160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총 1464억원을 연말 이웃사랑성금으로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자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신한 꿈도담터' 구축, 위기가정 재기 지원,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쉼터 운영,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 및 디지털교육기기 지원, 장애인 재활 지원 및 교육 강화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 전 임직원들은 '살아 숨쉬는 ESG'를 향해 일상과 본업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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