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금융부문 우수기관 시상식은 포용금융에 대한 금융권의 참여 유도와 관심 제고를 위해 금융감독원에서 매년 개최한다.
부산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부산시 신혼부부 럭키7 전세자금대출' 출시, 소상공인·취약계층 금융지원프로그램 '부산 민생경제 다시 따뜻하게' 시행, 전통시장 상생 금융지원 '장금이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포용금융에 앞장섰다.
부산은행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에 적극 동참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면서도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이웃과 항상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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