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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도 빛난 애터미의 나눔 정신, 72억원 이상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9 15:51

수정 2023.12.29 15:51

애터미 중국 비전센터 전경.
애터미 중국 비전센터 전경.
[파이낸셜뉴스] 애터미의 나눔 DNA가 중국에서도 빛을 발했다. 중국 현지 언론과 협회 등이 주최하는 공로상 및 표창을 수상하면서 중국 내에서 진행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RS)활동을 인정 받았다.

29일 애터미에 따르면 지난 21일 애터미 중국 법인은 중국식품신문, 중국식품유통협회, 중국소비자보호기금회가 주최하는 '중국식품기업 사회적책임 포럼'에서 '다국적기업 사회책임 실천 특별공헌상'을 수상했다. 해당 포럼은 '변화의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 학자, 기업 대표들이 모여 사회적 책임 이행을 기업의 발전 비전과 경영 전략에 통합하고 식품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는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애터미는 식품유통기업으로서 폭넓은 분야에서 창의적인 CSR 활동으로 취약계층과 빈곤지역 등의 18만 여명에게 4000만 위안(약 72억원)의 이상의 나눔을 통해 사회통합의 발전과 진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중국 관영 인민일보의 '2023 향촌진흥세미나'에서 농촌 지역 여성의 건강 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향촌진흥 혁신사례 명예증서'를 받았다. 혁신사례로 선정된 애터미 CSR 활동은 '취약계층 여학생 생리대 기증과 생리교육 사업'이다. 2021년부터 3년간 중국 전역에서 매년 1000여명을 선정, 현재까지 약 4000여명에게 생리대 기증 및 생리 교육을 진행, 중국 농촌 지역 여성건강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19일에는 '2023년 제9회 재중 한국기업 CSR 모범기업 표창식'에서 2023 사회적 책임(CSR) 모범기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국에 투자한 전체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최고권위의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심사와 선정을 담당한 이번 행사에서 애터미는 현대자동차와 삼성, LG, 포스코, SK 등과 함께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애터미는 아동, 환경보호, 교육, 청소년, 사회구호 등 중국 취약계층에 대한 폭넓은 활동과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받았다.


애터미 중국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열정과 함께 지속가능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애터미 중국은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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