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가품 의심" 트레이더스 몽클레르 패딩 전면회수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9 15:54

수정 2023.12.29 15:54

[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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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병행수입 상품으로 판매한 몽클레르 패딩 2종에 대해서 가품 의심정황이 발견돼 전면 회수를 실시한다.

29일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회수 대상 상품은 올해 10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트레이더스 6개 점포 (하남, 고양, 구성, 송림, 위례, 수원)에서 판매된 몽클레르 여성 헤르미퍼 패딩과 몽클레르 남성 클루니 패딩이다.

해당 상품은 판매 과정에서 품질 불량 이슈가 발생해 원인을 확인하던 중 일부 상품에 가품 의심 정황이 파악되어 즉시 상품 판매를 중지한 가운데, 선제적으로 상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판매된 상품은 모두 30개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해 상품 회수를 안내하고 전액 환불 조치할 방침이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병행수입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세스를 전면 개선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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