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한국의 손흥민이 이끄는 대한민국 우승 후보"
"최대 7경기 빠질 수도 있는 토트넘 큰 위기"
손흥민‧김민재 vs 구보‧미토마 주목
해당 4명 아시아 선수 몸값 TOP4
"최대 7경기 빠질 수도 있는 토트넘 큰 위기"
손흥민‧김민재 vs 구보‧미토마 주목
해당 4명 아시아 선수 몸값 TOP4
[파이낸셜뉴스] 이제 곧 아시안컵이다.
손흥민은 내일 2023년 마지막 경기를 마지막으로 클린스만호에 합류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과 한국의 빅리거들이 모두 총출동 하는 대회이고, 올해 무엇보다 유럽에서 아시아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북미스포츠매체 디애슬래틱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목요일 최종 명단이 확정된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을 이끌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아시안컵에 관한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이번 대회는 1월 12일 카타르에서 개막하여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현역 선수 중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한 손흥민은 현재 컨디션이 좋은 울브스의 공격수 황희찬, 브렌트포드의 젊은 수비수 김지수, 셀틱의 듀오 양현준과 오현규와 함께 26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에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1960년 이후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명단을 살펴보고 팀의 골격을 살펴보면 한국 팬과 언론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러워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흡족해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클린스만 감독의 말을 인용하며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다양한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고, 이것이 한국을 아시안컵 우승 후보 중 하나로 만드는 이유”라고 말하기도 했다.
많은 선수들이 EPL에서 뛰고 있지만, 역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미토마 카오루와 손흥민이다. 미토마는 최근 발표된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아시안 선수 몸값에서 손흥민을 앞질러 3위에 올랐고, 손흥민은 4위에 랭크되었다. 김민재는 2위에 올랐다.
한편, 외신은 “손흥민이 결승까지 가게되면 약 7경기 정도 자리를 비울 수도 있다. 그렇게되면 토트넘으로서는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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