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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美버지니아 의학대학원과 MO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30 15:22

수정 2023.12.30 15:25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왼쪽)과 김제인 미국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원 이사장이 맨발걷기의 글로벌화를 위한 업무 협약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제공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왼쪽)과 김제인 미국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원 이사장이 맨발걷기의 글로벌화를 위한 업무 협약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제공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와 미국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원(이사장 김제인)이 맨발걷기의 글로벌화를 위한 업무 협약서를 교환했다.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특별한한의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맨발걷기 운동을 한국과 미국은 물론 전 세계로 확산시킴으로써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맨발걷기 운동의 치유 효과에 대한 공동의 학술연구를 추진하고 △한의학 통합의학대학(원) 교육과정에 ‘맨발걷기학’ 특별강좌를 개설하며 △맨발걷기 운동의 확산을 위한 포럼과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맨발걷기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맨발걷기 운동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업무 협약에 참석한 김제인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원 이사장은 “박동창 회장이 쓴 '맨발로 걸어라'라는 책과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4개월 정도 맨발걷기를 했는데 질병이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며 “한의학, 양의학, 자연의학에 맨발걷기와 식습관, 영성훈련까지 결합된 융복합적인 처방과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적인 건강보건 패러다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박동창 회장은 “맨발걷기의 경이로운 질병 예방 및 치유 효과가 버지니아 통합의학대학원과의 공동 연구 및 강좌 개설 등을 통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로 알려지고 전 인류의 무병장수의 진정한 건강법으로 굳건히 자리잡는 결정적 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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