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럽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손흥민, 시즌 12호골 작렬... 득점 2위 우뚝! [속보]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1 01:03

수정 2024.01.01 01:12

손흥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시즌 12호골 작렬... 득점 2위
이 경기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합류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

손흥민, 시즌 12호골 작렬... 득점 2위 우뚝 (사진 = 뉴시스)
손흥민, 시즌 12호골 작렬... 득점 2위 우뚝 (사진 =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시즌 12호골을 폭발시켰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행운과 건강을 바라는 신년 새해 인사 골이다.

손흥민은 12월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3~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후반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히샬리송 원톱, 왼쪽 윙포워드로 경기에 나선 손흥민은 후반 26분 로 셀소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완전히 무력화 시키는 킬패스를 받아서 골을 연결시켰다.

골키퍼와 1대1은 절대 놓치지 않는 손흥민의 결정력이 돋보였다.


손흥민의 슈팅 (사진 = 뉴시스)
손흥민의 슈팅 (사진 = 뉴시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클린스만호로 합류하게 된다 (사진 = 뉴시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클린스만호로 합류하게 된다 (사진 = 뉴시스)

손흥민은 해당 골로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EPL 득점부문 공동 2위에 올라섰다.

득점 1위인 엘링 홀란(맨시티)와는 2골 차이다.

손흥민은 지난 브라이튼 전까지 포함하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도 성공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후반 쐐기골까지 터지며, 본머스에게 3-1로 승리했다.

한편, 해당 경기를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클린스만호로 이동한다.


이제는 토트넘의 주장이 아닌 대한민국의 주장으로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앞장서게 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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