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U+ 탄소배출 저감 앞장... 네트워크 장비 친환경 포장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1 18:18

수정 2024.01.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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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이 새로 도입한 네트워크 장비 친환경 포장재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직원이 새로 도입한 네트워크 장비 친환경 포장재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장비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거나 제품설명서를 QR코드로 대체하는 등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한다.

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올해부터 공급사와 협력해 네트워크 운영 과정에서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비롯 친환경 네트워크 장비 포장재를 도입한다. 중계기 등 무선접속망 장비 포장에 종이로 만든 완충재와 끈을 사용한다.
종이 완충재는 100% 재활요잉 가능하며, 장비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부피로 제작한다. 유선 가입자망 장비인 L2 스위치, L3 스위치, 광모뎀(ONT) 등에도 기존 폴리에틸렌 폼을 공기주머니와 종이로 대체한다.
가정 내 설치하는 광모뎀의 경우, 종이에 출력한 제품설명서를 없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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