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임형준이 '동상이몽2'에서 늦둥이 딸을 공개했다.
1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새혼' 임형준-하세미 부부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재혼과 함께 50세에 늦둥이 득녀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임형준이 9개월 딸 채아를 공개했다. 딸 채아는 임형준의 어린시절 사진과 똑 닮은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형준은 딸 채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제가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손녀를 보면 이런 기분일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아내 없이 채아와 함께 기상한 임형준은 능숙하게 분유를 타며 하루를 열었다. 임형준은 "100일까지는 거의 제가 키웠다, 항상 같이 자고, 3시간마다 분유를 먹였다, 어느 아빠보다 육아에 자신 있고 잘하는 편이라 자부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