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박스 증정과 동반 무료 입장 행운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이 방문객들에게 가득하길!"
갑진년 새해 첫날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 온 3가족이 새해 첫 행운을 가져갔다.
경주엑스포공원은 지난 1일 공원을 방문한 △새해 첫 입장객 △첫 용띠 입장객 △이름에 용자가 포함된 첫 입장객 등 3명에게 럭키 박스 증정과 함께 동반자들이 무료입장하는 갑진 행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첫 방문객은 지역주민인 이명우씨다. 이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혼자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도착해 첫 방문객의 행운을 가져갔다.
이씨는 "보문관광단지에 운동하려 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했는데 첫 방문객이 됐다"면서 "2024년 올해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첫 용띠 입장객의 행운은 김포에서 온 이은정씨에게 돌아갔다. 이씨는 이벤트 내용을 알려드리는 과정에서 첫 용띠 방문객으로 확인돼 선물을 받는 행운을 얻었다.
이씨는 "새해를 맞아 경주를 오게 되고, 첫 방문지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았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행운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름에 용자가 포함된 첫 입장객의 행운은 서울에서 온 아들, 딸 남매를 둔 아빠 김범용씨다. 부인과 자녀들을 데리고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온 경주 가족여행 중 공원을 방문했다 행운을 잡았다.
김씨는 "직원이 너무 친절하게 경주타워에 대해 설명해 주고 기분 좋게 맞이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있을 것 같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김일곤 사장 직무대행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는 모든 입장객들이 풍요의 상징인 청룡의 기운을 받아 넉넉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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