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 측이 이강인(22·프랑스 파리 생제르망)과 연인이 아니란 입장을 전했다.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오전 뉴스1에 "두 사람은 지인 사이"이라면 열애 중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이나은과 이강인이 데이트를 즐겼다고 밝혔다. 이나은이 지난해 11월 이강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앞두고 머물렀던 선수단 숙소 호텔 지하 주차장을 찾아와 데이트했고, 경기 후에는 이나은의 집인 경기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한편 1999년생인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해 걸그룹, 예능 활동으로 사랑 받았다. 그러나 2020년 불거진 그룹 내 왕따 논란으로 멤버들의 활동이 중단됐고, 이나은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은 이를 부인한 바 있다. 이후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나무액터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복귀를 준비했다. 그는 오는 26일 처음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재벌X형사'를 통해 방송에 컴백할 예정이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 천재로 인정받은 이강인은 2021년생으로, 현재 세계 최고 축구 클럽 중 하나인 파리 생제르맹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