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은 국토교통성을 인용, 항공기 충돌 사고가 난 C 활주로 이외 3개 활주로 운용을 전날 밤 9시 반 재개했다고 전했다.
일본항공과 해상보안청 항공기 간 충돌사고 여파로 활주로 4개가 모두 폐쇄됐던 하네다공항이 사고가 난 C 활주로를 제외한 A, B, D 등 3개 활주로 운행을 재개한 것이다.
국토교통성은 당분간 A, B, D 활주로를 조합해 운항하기로 했으나 활주로 1개는 계속 폐쇄 중이어서 운항 차질이 없을 것으로 장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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