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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8기 과속 로맨스…데프콘 "이렇게 적극적인 기수 있었나"

뉴스1

입력 2024.01.03 09:48

수정 2024.01.03 09:48

SBS플러스. ENA
SBS플러스. EN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8기가 '과속 로맨스'를 시작한다.

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5G급 러브라인으로 속도를 내는 '솔로나라 18번지'의 로맨스 판도가 공개된다.

앞서 18기 솔로남녀는 첫 데이트에 돌입해 서로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직진밖에 모르는 차에 올라탄 듯 무섭게 돌진하는 모습으로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경악게 한다. 한 솔로남녀는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는데 갑자기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나가면 멘탈이 나갈 것 같다" "내가 이렇게 빨리 정해질 줄 몰랐다"며 일찌감치 통해버린 진심을 나눈다.


또 다른 솔로녀 역시 '호감남'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꽃단장을 해 3MC를 놀라게 한다. 심지어 이 솔로녀는 머리카락을 늘어뜨리는 방향을 고민하는 것은 물론, 단추 위치까지 꼼꼼하게 계산한다. 이를 본 송해나는 "저거 진짜 좋아하는 거야"라며 솔로녀의 마음을 헤아린다.

나아가 '솔로나라 18번지'는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핑크빛 돌직구로 로맨스 온도를 한껏 높인다. 한 솔로녀가 호감 가는 솔로남이 장거리 연애에 대해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자 "제가 가면 된다"고 '불꽃 직진' 하는 것. 급기야 이 솔로녀는 "지금 밖이 혼돈의 카오스라면서요?"라는 다른 솔로녀의 말에, "난 그 혼돈에서 빠졌다"며 "말끔히 정리됐다"고 '로맨스 한우물'을 공표한다.


시작부터 불타오르는 18기의 로맨스에 데프콘은 "첫 데이트 이후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기수가 있었나 싶다"며 "표현도 빠르고 결정도 빠르다"고 혀를 내두른다. 3MC도 경악한 '솔로나라 18번지'의 '과속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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