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넷플릭스 '경성크리처'가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2023년 12월 4주차 조사 결과에서 '경성크리처'는 공개 2주만에 SBS '마이데몬'을 제치고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3일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지상파 드라마들의 결방 효과가 반영된 결과인 것은 맞다"며 "동시에 '경성크리처' 공개 1주차에 나타났었던 부정적 평가가 줄고 재미있다는 여론이 증가한 것도 1위 등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드라마 화제성 뉴스 부문에서는 KBS 2TV '환상연가'가 1위에 올랐으며 네티즌 여론을 조사한 VON(Voice of Netizen)부문은 '경성크리처'가, 동영상 클립 부문은 JTBC '마에스트라'가 각각 1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한편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정상의 자리는 '마에스트라' 주인공인 이영애가 차지했다. 지난주 3위에서 1위에 올라선 이영애는 동영상 화제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3일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3년 12월25일부터 12월31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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