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뉴아빌 시리즈(사진)를 시작으로 1월 중 까사미아의 자녀방 가구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신학기 특수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출시한 '뉴아빌'은 사용자의 연령대, 학습 습관, 공간 규모 등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 가능한 스마트 모듈형 가구다. 학습·업무 및 수납을 위한 총 40종의 모듈 옵션과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자유롭게 확장 또는 변경하며 공간을 꾸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책상은 일반형 책상, 각도 조절형 책상 중 자녀의 학습 습관이나 체형, 연령 등을 고려해 선택 가능하다. 특히 각도 조절형 책상은 독서, 노트북 작업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상판 전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책상에 앉아있는 동안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책장은 상부장(1·5·6단), 전면책장(5·6단), 일반책장(5·6단)으로 구성돼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하다.
이번 뉴아빌 시리즈는 학습 공간 외에도 자녀가 생활하는 방 전체를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침대와 옷장, 서랍장도 함께 선보인다. 옷장은 서랍형과 일반형, 서랍장은 3단과 4단 중 선택할 수 있고 침대는 헤드보드의 히든 수납공간과 LED 조명, 침대 하단 서랍장을 옵션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뉴아빌을 시작으로 까사미아만의 디자인 철학과 사용자에 대한 고민이 담긴 다양한 신제품을 연초 지속 선보이겠다"며 "주니어·홈오피스 카테고리를 비롯한 전 분야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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