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소외계층에 먹거리 기부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3 18:35

수정 2024.01.03 18:35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안정태 회장(가운데)이 3일 소외계층을 위한 새해 맞이 강원도 신토불이 건강 먹거리 나눔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제공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안정태 회장(가운데)이 3일 소외계층을 위한 새해 맞이 강원도 신토불이 건강 먹거리 나눔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제공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3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강원 영월 '산모퉁이 농산물'에서 청정 강원도산 농산물로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를 부산 수영구 광안동 수영구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하며 새해 첫 출발을 열었다.


이날 영월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토종콩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든 감칠맛 나는 백김치 등 전통김치, 청국장과 곤드레나물 등 신토불이 강원 특산품을 복지관 급식용으로 제공하고 이용자에게 배부해 이들이 올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욕을 북돋아줬다.

안정태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올해에도 함께 돕고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강원도의 청정 먹거리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며 "힘차게 솟아오르는 청룡의 해를 맞아 모두가 뜻하는 소망과 꿈을 이루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지난 20여년 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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