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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박준형 "유노윤호·옥택연에게는 오타 없이 문자 보내"

뉴스1

입력 2024.01.03 23:17

수정 2024.01.03 23:17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god 박준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노윤호에게는 오타 없이 문자를 보낸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열정! 열정! 열정!'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박준형, 브라이언, 유노윤호, 코미디언 정재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이날 출연진들의 요청에 열심히 축하를 날리며 '축하 전도사'로 활약, 분위기를 돋우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노윤호는 함께 출연한 god 박준형에게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있다고 전하며 "(박준형의) SNS에는 오타가 많은데, 저랑 연락할 때는 오타가 전혀 없다"라고 의혹을 제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준형은 "생일에는 옥택연, 명절에는 유노윤호"라며 정기적으로 예의 있게 연락하는 두명의 후배라고 언급했다.
박준형은 "너무 올바른 문자에 이상하게 보낼 수 없다"라며 아내에게 검토를 부탁했다고 해명했다. 또 박준형은 유노윤호의 모니터링 부탁에도 오타 없는 답장을 했다며 "모니터링 피드백을 줄 때는 실수를 하면 안 되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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