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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전 남원시장, 남원·임실·순창 출마 선언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4 16:48

수정 2024.01.04 16:48

이환주 전 전북 남원시장이 4일 남원시의회에서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이환주 전 전북 남원시장이 4일 남원시의회에서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이환주 전 전북 남원시장(62)이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시장은 4일 남원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원, 임실, 순창 3개 지역 대표로 일하는 국회의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10여년 간(3선 남원시장) 어려운 지자체의 살림을 한 경험으로 지역민과 호흡하며 지역 문제를 풀어내는 등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남·임·순은 호남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세 번 연속 실패한 지역이다.
더 이상 시행착오를 반복할 수는 없다”라며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바로 세우고 지역경제를 살려 더 나은 주민의 삶의 위해 기분 좋은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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