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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반효정, 오승아 vs 오세영 신메뉴 경합 지시(종합)

뉴스1

입력 2024.01.04 19:42

수정 2024.01.04 19:42

MBC '세 번째 결혼' 캡처
MBC '세 번째 결혼'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 번째 결혼' 반효정이 오승아와 오세영에게 신메뉴 개발 경합을 지시했다.

4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는 왕지훈(박영운 분)에게 접근하는 강세란(오세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세란은 드림 그룹의 막내아들 왕지훈과 인연이 되기 위해 삼촌 영식(김영필 분)을 이용해 왕지훈을 뒷조사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그러나 강세란은 왕지훈과 와인을 마시던 중, 백상철(문지후 분)이 보배정으로 들이닥치며 다급하게 보배정으로 향했다.

백상철은 강세란이 자신을 윤보배(반효정 분)에게 소개해 주지 않자 직접 보배정을 찾아가 결혼 허락을 받으려 했다.
이에 천애자(최지연 분)가 백상철을 막고 분노하며 내쫓으려 했다. 백상철은 결혼을 반대하는 천애자에게 강세란이 신덕수(안내상 분)에게 입수한 휴대전화가 자신에게 있다고 협박했다.

한편, 노엘(민해일, 윤해영 분)은 탐정을 통해 평택에 사는 '해일'을 수소문해 자신의 과거를 찾으려 했다. 그러나 왕제국(전노민 분)의 방해로 노엘은 해일을 찾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정다정(오승아 분)은 어린시절 자신이 갖고 놀던 인형을 통해 엄마의 영문 이니셜이 'HI'임을 알게 됐다.

왕지훈과의 결혼에 백상철이 방해가 되기 시작한 강세란은 정다정에게 사과하며 백상철과의 재결합을 제안했다. 더불어 강세란은 정다정에게 모두 외국으로 보내주겠다며 이민까지 제안했다. 결국 두 사람은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우다 윤보배에게 발각됐다.


윤보배는 정다정을 인정하지 않는 강세란을 보고, 두 사람의 신메뉴 개발 대결을 지시했다. 윤보배는 정다정이 이길 경우 보배정의 부대표로 임명하겠다고 선언해 긴장감을 높였다.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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