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온이 다음 달 4일까지 책가방과 학생가구, 완구 등을 할인판매하는 '신학기 책가방 대전'을 진행한다.
5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앞당겨진 졸업식 시기에 맞춰 평소보다 2주 가량 앞당겨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학사일정 자율화로 1월 졸업식을 하는 학교들이 늘면서, 새 학기 준비도 그만큼 빨라졌기 때문이다.
롯데온의 최근 일주일간(12월28일∼1월3일) 책가방 매출은 직전 주 대비 40%가량 늘면서 본격적으로 신학기 준비에 나선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행사에는 닥스키즈, 빈폴키즈, 뉴발란스키즈, MLB키즈 등 주요 유·아동 브랜드가 참여해 책가방 신상품 및 인기 상품과 신주머니, 실내화 등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반짝이는 스팽글 장식으로 인기 있는 닥스 키즈 시그니처 스팽글 책가방 및 보조가방 세트를 24만원대, 피터젠슨 블링시그니처 책가방 및 신주머니 세트를 15만원대에 판매한다. 깔끔한 기본 디자인으로 꾸준히 인기 있는 빈폴 키즈 코어 체크 책가방 세트는 15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김창수 롯데온 유아동담당자는 "1월 졸업식이 많아지면서 졸업 선물 및 신학기 준비를 위한 책가방 및 관련 용품의 매출 증가 시기도 빨라지고 있어, '신학기 책가방 대전' 행사 시기를 앞당겨 준비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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