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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유일 4%대"..카카오뱅크, 중고차구매 대출 금리 최대 1.10%p 인하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5 15:48

수정 2024.01.05 15:48

토요일 대출 신청 가장 많아
카카오뱅크 중고차대출 화면 갈무리
카카오뱅크 중고차대출 화면 갈무리

[파이낸셜뉴스]카카오뱅크가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1.10%p 내린다고 5일 밝혔다.이번 금리 인하로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의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연 4.68%로 낮아졌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은행권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 중 4%대 상품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중고차 구매대출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차량 번호만으로 예상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눈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대출 신청과 실행이 가능하게 했다.
카카오뱅크가 중고차 구매대출 이용 고객을 분석해보니 가장 많은 서류 제출이 이뤄지는 요일은 토요일이었다. 고객 중 90% 이상이 심사 접수 당일 바로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고차 구매대출을 시작으로 향후 신차 구매대출을 비롯해 자동차 대출·보험 비교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금융·생활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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