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이효리, 블랙핑크 제니가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함께 '미스코리아'를 열창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서는 '더 시즌즈'의 네 번째 호스트 이효리와 함께하는 첫 방송이 담겼다.
이날 이효리를 향한 팬심으로 출격한 제니는 "언니를 뵈러 오는 마음으로 '미스코리아' 노래를 준비했다"라며 '미스코리아'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이효리도 제니와 함께 '미스코리아'를 열창하며 훈훈한 무대를 연출했다.
이어 이효리가 제니의 1인 기획사 설립 소식을 언급했다. 이에 제니는 "7년 동안 같이 있었던 회사와 그룹 활동은 함께하지만, 개인 활동은 자유롭고 편하게 해보고 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회사를 설립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효리가 "제가 곧 계약이 끝나니까 저도 눈여겨 봐주세요, 저 좀 키워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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