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농장은 중추닭 23만9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정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 중수본은 충남·경기 남부 20개 시군과 세종 산란계 사육농장, 축산시설·차량 등에 대해 오는 7일 오후 1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계란 운반 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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