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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3' 기안84, 마다가스카르 전통 장례 의식 함께…쌈디·장도연 울컥

뉴스1

입력 2024.01.07 09:30

수정 2024.01.07 09:30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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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기안84가 '죽은 자의 귀환'을 뜻하는 마다가스카르의 전통 장례 의식인 '파마디하나'에 함께 한다.

7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김지우 / 이하 '태계일주3') 6회에서는 기안84가 마다가스카르의 전통 장례 의식인 파마디하나 현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파마디하나는 '죽은 자의 귀환'이라는 뜻으로 유족들이 무덤에 모여 고인의 천갈이를 하며 사랑하는 이들을 다시 기억하고, 추억하고, 이별하는 마다가스카르의 전통 장례 풍습이다. 앞선 방송에서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마치 축제를 하듯 기쁜 마음으로 파마디하나를 즐기는 현지인들의 모습은 기안84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날 기안84는 파마디하나를 주최하는 현지인과 만나 의식의 의미와 진행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들은 이방인인 기안84의 방문에 "저희의 문화에 관심을 가져줘 기쁘다"며 흔쾌히 기안84를 맞이한다. 기안84는 자신의 큰 집인 여주에서의 잔칫날을 떠오르게 만드는 파마디하나 분위기에 스며들어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댄싱84'의 실력을 뽐낸다.

이어 기안84는 낯선 현지의 문화와 세계관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더 나아가 그들과 하나 되어 진심으로 여행을 즐긴다. 그런 기안84의 여정을 조용히 지켜보던 사이먼 도미닉과 장도연은 눈시울을 붉히며 울컥한 모습까지 보인다.


앞서 기안84는 인도 여정에서 바라나시의 최대 화장터를 찾아 그들의 문화에 동화된 모습으로 진한 여운을 안겨줬다.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후회 없이 살아야겠다"는 다짐으로 깊은 울림을 전한 바, 과연 이번 마다가스카르의 파마디하나에서는 어떤 메시지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커진다.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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