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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욱 "'먹찌빠' 중 박나래·이국주 다음으로 날씬"…신기루 '발끈' [RE:TV]

뉴스1

입력 2024.01.08 06:02

수정 2024.01.08 06:02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 화면 캡처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나선욱이 '먹찌빠' 멤버들 중 본인이 날씬한 편이라고 해 멤버들을 발끈하게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 멤버들은 '내가 덩치가 된 이유'를 각각 적어 '빙고 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덩치들은 각자 살찐 이유에 대해 고민하며 신중하게 빈칸을 채워나갔다.

나선욱은 '탕후루가 처음이어서'라며 자신의 '최애 주전부리'인 탕후루를 언급했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 나선욱이 탕후루를 즐겨 먹으며 7kg이 쪘다고 했고, 이국주는 "너 때문에 탕후루 안 먹잖아, 너 찌는 거 보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나선욱은 "내가 '먹찌빠'에서 박나래, 이국주 다음으로 날씬한 편"이라고 해 멤버들을 어처구니없게 했다. 특히 신기루, 이국주가 발끈했다.

이국주는 '다이어트 후 요요'를 덩치가 된 이유로 꼽았고 네 명이 이에 공감했다. 그는 "8㎏ 빼면 12㎏이 더 쪘다, 다이어트 안 했으면 이렇게 안 됐다"라고 했다. 이에 신동은 "나는 37㎏을 뺐다가 41㎏이 쪘다"라며 "내 앞에서 요요를 논하지 말라, 넘어가자"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준석은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조금씩 자주 먹어서 덩치가 됐다'라고 해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나, 신기루가 자신도 같은 이유라며 두둔했다. 박나래는 자신이 덩치가 된 이유에 대해 "뒤꿈치에 살찌면 키가 커 보일까 봐"라며 "내가 리즈 시절에 발뒤꿈치에 살이 찌고 키도 2cm가 컸는데, 그거 빼고 2cm가 줄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유전'이라 했고, 풍자는 "먹는 프로그램이 4개 이상"이라고 해 인정받았다. 반면 신기루는 "여러분들은 다 핑계다, 그냥 게을러서다, 난 진짜 게으르다"라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또한 최고 몸무게를 가진 최규호는 "얼마나 찌는지 보고 싶어서"라고 해 덩치들마저 감탄하게 했으며, 신동은 "어릴 때 부유하지 못해서 커서 배부르게 먹겠다고 했었다"라고 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한편 '먹찌빠'는 서장훈, 박나래, 이국주, 풍자, 신기루, 신동, 나선욱, 이규호, 최준석, 이호철 등 내 몸을 사랑하는 덩치들이 '광고 모델'을 두고 펼치는 덩치 서바이벌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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