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북 울진에 6년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울진 최고층인 29층 높이로 팬트하우스를 포함한 오션뷰 단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은 2월 울진군 후포면에서 울진후포 오션더캐슬(투시도)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최고 29층 높이의 울진군 최고층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함께 울진군 후포면에 약 6년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을 갖췄다.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은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5-4외 1필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9층, 2개동, 총 1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29층에는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 프리미엄을 갖춘 게 특징이다.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은 동해대로와 이어지는 삼율교차로가 인접해 동해대로 이용이 편리하고,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동해선 후포역도 가깝다. 도보거리에는 후포초, 후포중, 후포고가 위치해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삼율리 학원가 밀집지도 가까워 면학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이 밖에도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면사무소, 후포공설시장 등이 자리해 있으며, 후포해수욕장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해안가에 조성되는 아파트인 만큼, 풍동 시험과 내진능력 7에 저항할 수 있는 내진설계가 적용되며, 해일을 대비해 지상 주차장(1~4층)을 설치했다. 또 층간소음 저감 차음재를 적용해 소음 문제도 최소화했다. 강마루, 아일랜드식탁, 시스템가구 등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 도입하고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가구당 1.3대의 주차장을 확보했으며, 주차감지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전기차 충전기(6개소)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마련되며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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