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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백시, 독립 레이블 설립…SM 측 "완전체 활동은 계속될 것"

뉴스1

입력 2024.01.08 08:25

수정 2024.01.08 08:25

그룹 엑소(EXO)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엑소(EXO)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SM엔터테인먼트(041510) 측이 엑소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8일 백현, 시우민, 첸은 8일 독립 레이블사인 '아이앤비100'을 설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독립 레이블에서의 개별 활동은 SM과의 상호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아이앤비100'은 멤버들의 음악적 개성과 색깔을 더욱 되살릴 예정이며, 팬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기 위한 창의적 시도와 실험, 나아가 멤버 각자의 오랜 꿈이었던 제작 및 프로듀싱 등을 향한 출발선의 역할도 함께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백현, 시우민, 첸의 독립 레이블 설립 소식에 이날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엑소의 활동 계획에 대해 "앞으로도 엑소는 8명 모든 멤버가 함께 엑소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4월 예정된 엑소 팬미팅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변함없이 팬 여러분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재계약을 완료한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며, 전속계약이 종료된 디오(도경수) 역시 엑소 활동을 함께 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해, 향후 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첸(김종대), 백현(변백현), 시우민(김민석)의 경우, 위 전속계약 하에서, 개인 활동에 한해 아티스트가 별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당사와 합의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SM 측은 그러면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엑소는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과 소통할 계획으로, 멤버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엑소 멤버 디오도 SM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신생 기획사인 컴퍼니수수로 거취를 옮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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