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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절감? 아파트도 ‘거거익선’…‘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8 09:23

수정 2024.01.08 09:23

아파트, 세대 수 많을수록 낮아지는 관리비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투시도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투시도


작년 한 해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열기가 이어졌다. 이는 대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장점들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대단지는 소규모 단지 대비 관리비가 낮고,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선택지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은 활발한 거래로 이어져 불황기에는 가격 방어가 가능하고, 활황기에는 가격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부동산원 K-apt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의 통계를 보면, 23년 9월 기준 전국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공용관리비는 전용면적 기준 1㎡당 1,195원으로 집계됐다. △50∼299가구 1,438원 △300∼499가구 1,289원, △500∼999가구 1,223원 등 단지 규모가 클수록 관리비가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집값은 규모가 클수록 높았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해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여 아파트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이어졌다.
대단지는 이를 상쇄할 만한 장점을 가진 아파트로 소규모 단지보다 선호도가 높았다고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세대로 구성된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18년~’23년) 광주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총 113개 단지였는데, 이 중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6곳으로 약 5.30%에 불과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H 아이숲, H 위드펫,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또한 단지 건폐율이 12.94%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 등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 출입구에 고급 리조트와 같은 수경시설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중앙광장을 따라 각종 식재로 꾸민 테마 가든이 조성돼 단지 안에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6개의 티하우스와 5개의 특화 놀이터, 복합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아파트 내부마감재, 조경, 외벽, 경관조명, 지하주차장 등을 특화해 고품격 아파트로 차별성을 뒀다.

단지는 인근에서 분양한 타 단지의 분양가 대비 합리적인 금액에 공급됐다.
이와 함께 계약금 5%, 중도금 5%만 납부하면 나머지 잔금 90%는 입주할 때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자금 부담을 한층 낮췄다. 즉, 전용면적 104㎡ 기준 분양가의 10% 격인 약 8,000만 원대의 비용을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후분양 단지로 2024년 3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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