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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결' 박민영, 안경 벗고 긴머리 싹둑…우아하고 화려한 변신 [N컷]

뉴스1

입력 2024.01.08 09:06

수정 2024.01.08 09:06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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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질겼던 1회차 인생을 과감하게 잘라낸다.

8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3회에서는 달라진 내면만큼이나 극적인 스타일링 체인지를 보여줄 강지원(박민영 분)의 변신이 그려진다.

앞서 강지원은 10년 전으로 회귀하면서 1회차 인생과 똑같은 결말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만히 있다가는 남자친구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기에 먼저 나서 이들에게 자신의 운명을 돌려주려 하는 것.

이에 강지원은 어떤 일에도 소심하게 눈치만 봤던 과거와 달리, 전에 없던 반짝이는 눈빛과 힘 있는 목소리를 갖게 됐다. 박민환과의 지독한 관계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회사 생활도 직접 헤쳐 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운명을 돌려놓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이런 상황 속 낮게 묶은 긴 머리와 커다란 안경을 벗어 던진 강지원의 화려한 메이크오버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항상 유지해 오던 긴 머리카락을 잘라낸 강지원은 길고도 무거웠던 1회차 인생과의 작별을 고하듯 단호하면서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뒤이어 강지원은 목선을 시원하게 드러낼 정도로 짧은 단발머리로 나타나 세련미 넘치는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당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강지원의 화사한 미소에서는 보다 진취적이고 주체적으로 변한 강지원의 내면이 엿보인다. 이런 과감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변신을 감행한 강지원의 사연은 무엇일지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이날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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