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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엔텔스가 장중 강세다. 인공지능(AI)판 앱스토어로 불리는 'GPT스토어'의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엔텔스는 전 거래일 대비 5.43% 오른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앞서 제2의 엔비디아로 AMD, 에퀴닉스 등을 꼽은 바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데이터센터 리츠 사업을 하는 미국의 에퀴닉스가 가장 큰 이익을 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 가운데 엔텔스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에퀴닉스를 파트너사로 소개하고 있어 GPT스토어 출시와 맞물려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엔텔스는 유·무선 통신 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운용지원 시스템 개발 및 공급 등 통합운영지원솔루션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근 5G 이동통신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스마트 트래픽 관리 사업과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등과 같은 정보통신 융합 서비스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GPT 빌더 사용자들에게 지난주 이메일을 보내 GPT스토어가 이번주 출시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초 GPT스토어는 지난해 11월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오픈AI 샘 알트만 대표이사(CEO)의 해고 소동 등으로 출시가 지연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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