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조선의 사랑꾼'에서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알려진 김슬기와 '돌싱글즈2'의 유현철의 재혼 준비에 심상찮은 기류가 포착된다.
8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당일 방송을 앞두고 김슬기와 유현철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유현철은 "제가 입주하는 시기에 슬기가 사실 차를 바꾸고 싶어했다"며 "전기차로 엄청 바꾸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슬기가 그 (자동차) 회사를 다니고 있으니까"라고 설명했고, 멋쩍어하던 김슬기는 "저희 할인율 엄청 좋거든요"라며 새 차에 미련을 드러냈다.
김슬기는 아이들과 함께 새로 입주할 아파트에 가본 뒤 내부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아파트를 오빠가 계약한 건데 너무 끔찍하다"며 "대리석 벽과 회색 문 너무 싫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유현철은 "부의 상징"이라며 "저 단지의 시그니처 같은 것"이라고 서운해했다. 강수지 또한 "비싼 거 아냐?"라며 의아해했고, 김지민도 "괜찮은데"라며 유현철의 편을 들었다.
이처럼 왠지 철없어 보이는 김슬기의 모습은 MC들의 걱정을 샀지만, 영상에는 대반전이 담겨 있었다. 둘 사이 반전을 목격한 김지민은 "저 정도면"이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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