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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울산CLX 난치병 아동·저소득계층 돕기 성금 19억원 전달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8 17:35

수정 2024.01.08 17:35

울산CLX 구성원 기본급의 1% 자발적 기부 등으로 조성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김종화 총괄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8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19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울산시청 제공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김종화 총괄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8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19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울산시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가 울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성금 19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8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김종화 총괄 부사장, 박율희 노조위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웃사랑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난치병 어린이와 저소득 장애인, 결식 우려 독거노인, 발달장애 아동 등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울산CLX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 15억원과 회사 기부금 4억원으로 마련됐다.

울산CLX는 노사 합의로 지난 2017년부터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김종화 울산CLX 총괄 부사장은 "구성원들의 마음이 모인 SK 이웃사랑성금이 울산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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