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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 트로트 레이블 그레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뉴스1

입력 2024.01.09 08:22

수정 2024.01.09 08:22

가수 신유/ 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가수 신유/ 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신유가 새로운 트로트 레이블 그레인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n.CH엔터테인먼트는 9일 "최근 그레인엔터테인먼트를 론칭하고 가수 신유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그레인엔터테인먼트는 정창환 프로듀서가 이끄는 n.CH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트로트 레이블로, 첫 번째 아티스트로 신유를 영입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신유는 '시계바늘' '잠자는 공주' '꽃물' '일소일소 일노일노 (一笑一少 一怒一老)' '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트로트 프린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 '트롯 전국체전', '조선팝 어게인',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현역가왕' 등 각종 트로트 오디션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마스터, MC로 활역했다.


신유는 현재는 일본 방송 채널 'WOWOW(와우와우)'와 최대 OTT 'ABEMA(아베마)'에서 동시방송 중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걸 재팬'에서도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심사위원 중 유일한 한국 트로트 가수로서 단독 축하무대도 선보이는 등 일본에 한국 트로트를 알리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레인엔터테인먼트 측은 "트로트계 팔방미인 신유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신유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CH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네이처(NATURE), 엔싸인(n.SSign), 가수 류영채, 하동연, 류지현, 배우 우다비, 백서후, 신명성, 서진원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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