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동서대, 아난티와 실무형 인재 양성 맞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09 16:12

수정 2024.01.09 16:12

동서대와 아난티 관계자가 실무형 인재양성 및 채용 연계형 트랭 운영을 위한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동서대와 아난티 관계자가 실무형 인재양성 및 채용 연계형 트랭 운영을 위한 산학협정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는 9일 아난티와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산학 교육 과정 공동 운영, 산학 교육 과정과 장기현장실습 이수자 전원 아난티 특별채용 연계, 2024년부터 2028년까지 학기당 최대 1000만원, 5년간 최대 1억원의 장학금 기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산학 협정으로 아난티는 취업을 전제로 해 학생들을 3학년 과정부터 산학교과목을 중심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적 역량을 갖추도록 함께 지도하고, 4학년 과정에서는 아난티의 호텔에서 중장기 현장실습과 조기 취업 제도 등을 활용하여 빠르게 현장에서 실무를 체득하게 한다.

또 3학년 교육과정에서 학생 개개인에게 학습 장려금 형식 장학금도 지급하고, 과정 수료 후 취업 연계 시 우대된 채용 조건을 제시한다.

동서대는 기업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별도로 준비할 계획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동서대학교 호텔경영학과는 전문 호텔리어 양성을 목적으로 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과로 특히 산업의 변화에 예의 주시하고,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아난티는 동부산 아난티코브 및 빌라쥬드 아난티로 부터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함께 하며 성장한 기업으로써 선진화된 교육방식과 차별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나섲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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