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금융그룹의 베트남 사회공헌재단인 ‘미래희망재단’은 현지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베트남 사이공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베트남 내무부 등 주요 정부 기관 및 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가계소득, 성적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7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다. 수여식 이후 장학생들에게 금융업에 대한 이해도를 돕고 현장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잡 컨설팅(Job Consulting) 및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 방문도 진행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동남아시아 비즈니스 거점인 베트남에서 그룹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우수한 베트남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금융그룹은 2022년 베트남 현지에 미래희망재단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18개 대학교에서 해외교환 장학생 9명을 포함한 총 271명 장학생을 선발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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