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50대 남성 A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부탄가스통 3개를 폭발시킨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근처 유리창 일부가 깨지고 계단 벽면과 복도에 그을음이 생겼다.
범행 이후 A씨는 112에 전화해 자수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그를 긴급 체포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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