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성금은 부산16개 구·군 장애인법인연합회에 전달돼 장애인들의 생계,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변 목사와 강 목사가 노인기초연금을 모아서 마련했다. 이들 부부는 평소에도 장애인,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변 목사는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약자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장애인들이 특히 사회적 지원을 많이 받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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