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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사업 실패담 고백…"IMF→조류독감→돼지 콜레라"

뉴스1

입력 2024.01.09 21:49

수정 2024.01.09 21:49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최양락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사업 실패담을 전했다.

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결혼 36년 차, 개그맨 부부 1호 최양락, 팽현숙이 함께 했다.

이날 '돌싱포맨'(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과 최양락 사이에 존재하는 공통점을 언급하며 최양락과 이상민이 '부도 세포'가 있다고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이에 팽현숙이 "최양락은 개그는 성공했지만, 사업적으로는 망했다"라고 인정하기도.

이어 최양락은 첫 사업이 순항하자 재벌을 꿈꾸는 팽현숙에게 "나라에 큰 이변이 없는 한 그럴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직후 IMF 위기로 사업이 망했다고 고백했다.
뒤이어 오리고기 가게를 열자 조류독감, 돼지고기 가게를 열자 돼지 콜레라가 터져 모두 실패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이 "너무 미래를 예측하시는 것 아닙니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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