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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골든벨 최후의 1인은 나" 자신감…'IQ 148' 미료 황당 [RE:TV]

뉴스1

입력 2024.01.10 05:31

수정 2024.01.10 05:31

E채널 '놀던 언니' 캡처
E채널 '놀던 언니'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지혜가 '놀던 언니' 퀴즈 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9일 방송된 E채널,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놀던 언니'에서는 멤버들이 절친한 게스트들을 초대해 '놀던 골든벨'이라는 퀴즈 대결을 벌였다.

대결 전 MC로 나선 개그맨 최성민이 "만약 내가 학창 시절 '골든벨'에 출연했다면 몇 문제까지 살아남았을 것 같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지혜가 가장 먼저 입을 열었다. "문제가 나오는 수준이 여기 있는 사람들 수준이라면 최후의 1인까지 본다"라고 확신했다.
특히 "여기서는 제가 최후의 1인이 될 자신 있다"라며 확신에 차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듣던 채리나가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이야"라며 어이 없어해 웃음을 샀다.

그럼에도 이지혜는 "여기에서는 뭐 딱히 제가 견제할 대상이 없어 보인다"라면서 꿋꿋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이에 최성민이 브아걸 미료를 언급하며 "미료씨 IQ가 (148인데) 상당히 높지 않냐"라고 의아해 했다. 이지혜는 "IQ는 높은데 EQ가 많이 떨어져서"라면서 농을 던졌다.

미료가 황당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골든벨은 IQ 문제인 거 아시죠?"라며 이지혜와 기싸움을 벌여 폭소를 유발했다.

최성민은 "여기서 누가 제일 먼저 떨어질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지혜는 곧바로 "여기 떨어질 사람 많다. 저기 레이나, 트루디 보인다. 자이언트핑크도 웃을 때가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본인 팀에는 없냐"라는 질문에는 "우리 팀도 많이 있다. 제가 뒤를 잘 못 보겠다"라고 답하며 우회적으로 채리나를 언급해 웃음을 샀다.


드디어 퀴즈 대결이 시작되고 채리나가 의외로 선방했다.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던 이지혜가 너무나 빨리 탈락해 큰 웃음을 안겼다.
미료는 여덟 문제 전부 정답을 맞히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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