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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팽현숙, 다른 남자랑 바람날 수가 있으니까…

뉴시스

입력 2024.01.10 07:54

수정 2024.01.10 07:54

[서울=뉴시스] '돌싱포맨' 팽현숙. (사진 = SBS TV 캡처) 2024.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돌싱포맨' 팽현숙. (사진 = SBS TV 캡처) 2024.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팽현숙이 남편인 코미디언 최양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입담도 뽐냈다.

팽현숙은 9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사람'이라는 물음에 "최양락 씨"라고 즉답하며 이렇게 밝혔다.

다만 이유에 대해선 "다른 남자랑 바람날 수가 있으니까 자꾸 내 머릿속에 입력한다. 내가 (이혼해서) '돌싱포맨' 와서 앉아 있었으면 좋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탁재훈은 "누나는 칭찬하는 건지 돌려까는 건지 모르겠다"고 당황했다.


팽현숙은 "'나 너 없으면 죽는다'며 적극적으로 매달린 사람은 최양락 씨가 처음이었다"면서 "그 당시에 최양락 씨가 인기가 많았다. (코미디언) 이경애 언니도 '사실 너 아니면 내가 양락 오빠랑 결혼할 생각도 했었다'고 했다.
그땐 잘생긴 남자가 많지 않았다"고 웃었다.

최양락과 팽현숙은 1988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국내 코미디계 1호 부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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