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오는 11~17일 감귤 상품을 할인하는 '감귤 유니버스'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물가 타파를 위한 '2024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홈플러스는 감귤 가격 상승세 속에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최적의 온도와 습도로 관리하는 하우스에서 재배해 당도가 균일한 하우스 밀감(1.5k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농할쿠폰을 적용해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붉은색의 커다란 과육과 높은 당도가 특징인 12Brix 레드향(4~7입)과 큼지막한 과육으로 겨울철 입맛을 깨워 줄 12Brix 한라봉(4~7입), 천 리를 가는 향이라는 뜻처럼 향이 진한 12Brix 천혜향(4~7입),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수확한 제철 밀감으로 특유의 달콤함이 가득한 캘리포니아 밀감(7~10입)은 7대 카드로 결제 시 각각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연관 상품도 할인판매한다. 롯데 콜드 제주감귤(1Lx2입)은 4990원에 선보이며, 연세 감귤요거트(300ml), 꿀한라봉차(1kg), 롯데 제주사랑 감귤사랑(1.8L)은 제품 구매 시 하나씩 더 제공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계속되는 고물가로 시름에 잠긴 소비자들을 위해 겨울철 필수 영양소와 풍부한 과즙이 가득 차 있는 감귤을 비롯해 다양한 인기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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