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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이 장중 강세다. 연초 토스의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나오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한화투자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66% 오른 34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토스의 IPO 입찰제안서(RFP) 제출을 완료했다.
공모 시 할인 적용 전 기업가치 기준으로 대부분 15조~20조원대의 기업 가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는 적격후보자를 구성해 증권사별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몸값이 10조원대를 상회하는 만큼 경쟁은 치열하다. 이에 주식시장에서 한화투자증권이 토스뱅크 보통주 9.29%를 보유 중이란 소식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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