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비례대표·61)이 총선에서 전북 전주 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의원은 1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함께 전주를 되살리고 새만금을 지켜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첫째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민주정부의 가치를 계승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길에 앞장서겠다”라며 “둘째, 민주당의 단합과 이재명 대표를 지켜 검찰독재를 몰아내고 민주당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참여하는 국가전략산업기지로 만들어 새만금을 새로운 국가 성장 발전의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양 의원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을 역임하고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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